*2021년 3월 3일에 올린글입니다.
최근 아래 제목의 기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애플카 만드는 애플, ‘라이다센서’ 확보 난항 (지디넷코리아)
전기차를 이야기할 때 자주 이야기 하는 것이 자율주행입니다.
자율주행의 가장 핵심되는 기술은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라는 기술이구요.
긴급 제동, 차선 이탈 방지, 차선 유지, 정해진 속도로 달리면서 앞차와 간격을 알아서 유지하는 어드밴스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최근 출시되는 신차에서 얼마나 이러한 기능을 지원하는지, 이러한 기능이 포함되면 새 차를 구매할 때 가격이 얼마나 오르는지 등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ADAS의 이러한 기능을 위해서 꼭 필요한 기술이 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입니다.
위 기사를 보면 ‘라이다 센서는 빛을 이용해 주변 물체를 감지하는 역할을 한다. 자율주행차가 제대로 구동되기 위해선 꼭 필요한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라고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덧붙여 설명을 드리자면 레이저 빔을 물체에 발사해서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서 거리, 위치를 계산해 내는 시스템이며, 정확한 지도 정보와 함께 자율주행을 위해 꼭 필요한 눈 역할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테슬라와 루시드라는 후발 주자도 LiDAR를 가지고 서로 이견을 보인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호랑이 새끼 '루시드'..어미 호랑이 테슬라 아성에 도전장
최근 바이라인네트워크에서 ‘서울로보틱스’라는 회사의 인터뷰 기사를 보시면 더욱 자세한 기능과 역할을 알 수 있습니다.
[이종철의 딥테크] From Seoul with Love, 서울로보틱스
이 기사들을 보다가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LiDAR 기반의 ADAS 가 탑재된 차량이 이미 약 10년 전에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는 것이 생각나서 소개를 드립니다.
맵피, 지니 내비게이션으로 유명했던 현대엠엔소프트를 홍보 하던 중, 회사 내부에 국내 최초의 ADAS 차량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이 차량을 통한 현대엠엔소프트 기술력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 홍보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차 한대 가격이 15억원이라는 점에 많이 주목했던 것도 기억나는군요)
내비게이션 3D지도 제작용 특수차량 동승해 보니…
현대엠엔소프트, 국내 최초로 ADAS 차량 선보인다
이때만해도 자율주행이 정확하게 될 수 있을까? 자율주행이 되더라도 차 한대 가격이 어마어마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 요즘 나오는 신차들을 보면서 지난 10여년 동안 기술 발전 속도를 조금이나마 체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등 막연히 상상만 하던 것들이 실제 IT기술이 결합되어 현실화 되어 가고 있는 과정을 보고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이 시대를, 이 세대를 살아간다는 의미와 재미에 지분을 조금 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021년 3월 3일에 올린글입니다.
최근 아래 제목의 기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애플카 만드는 애플, ‘라이다센서’ 확보 난항 (지디넷코리아)
전기차를 이야기할 때 자주 이야기 하는 것이 자율주행입니다.
자율주행의 가장 핵심되는 기술은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라는 기술이구요.
긴급 제동, 차선 이탈 방지, 차선 유지, 정해진 속도로 달리면서 앞차와 간격을 알아서 유지하는 어드밴스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최근 출시되는 신차에서 얼마나 이러한 기능을 지원하는지, 이러한 기능이 포함되면 새 차를 구매할 때 가격이 얼마나 오르는지 등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ADAS의 이러한 기능을 위해서 꼭 필요한 기술이 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입니다.
위 기사를 보면 ‘라이다 센서는 빛을 이용해 주변 물체를 감지하는 역할을 한다. 자율주행차가 제대로 구동되기 위해선 꼭 필요한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라고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덧붙여 설명을 드리자면 레이저 빔을 물체에 발사해서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서 거리, 위치를 계산해 내는 시스템이며, 정확한 지도 정보와 함께 자율주행을 위해 꼭 필요한 눈 역할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테슬라와 루시드라는 후발 주자도 LiDAR를 가지고 서로 이견을 보인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호랑이 새끼 '루시드'..어미 호랑이 테슬라 아성에 도전장
최근 바이라인네트워크에서 ‘서울로보틱스’라는 회사의 인터뷰 기사를 보시면 더욱 자세한 기능과 역할을 알 수 있습니다.
[이종철의 딥테크] From Seoul with Love, 서울로보틱스
이 기사들을 보다가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LiDAR 기반의 ADAS 가 탑재된 차량이 이미 약 10년 전에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는 것이 생각나서 소개를 드립니다.
맵피, 지니 내비게이션으로 유명했던 현대엠엔소프트를 홍보 하던 중, 회사 내부에 국내 최초의 ADAS 차량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이 차량을 통한 현대엠엔소프트 기술력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 홍보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차 한대 가격이 15억원이라는 점에 많이 주목했던 것도 기억나는군요)
내비게이션 3D지도 제작용 특수차량 동승해 보니…
현대엠엔소프트, 국내 최초로 ADAS 차량 선보인다
이때만해도 자율주행이 정확하게 될 수 있을까? 자율주행이 되더라도 차 한대 가격이 어마어마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 요즘 나오는 신차들을 보면서 지난 10여년 동안 기술 발전 속도를 조금이나마 체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등 막연히 상상만 하던 것들이 실제 IT기술이 결합되어 현실화 되어 가고 있는 과정을 보고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이 시대를, 이 세대를 살아간다는 의미와 재미에 지분을 조금 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